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SG 랜더스/2021년/4월 (문단 편집) == 4월 총평 == 야심차게 인천에 상륙한 랜더스의 첫 달. 12승 11패, 승률 0.522의 성적을 기록하며 나름 선전했다. 하지만 경기 과정과 내용을 놓고 보면 최악의 시즌이었던 [[SK 와이번스/2020년|전신 SK의 지난해]]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의견이 많다. '''어떻게 이 팀이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뒀는지 의심스러울 정도'''로 전력이 들쭉날쭉하다. 기록으로 봐도 팀 평균자책점은 5점대(5.28)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권(9위)이며 팀 타율도 2할 3푼대(0.236)에 그치며 8위에 처져 있다. 그나마 [[최정|'''최'''정]], [[추신수|추'''신'''수]], [[제이미 로맥|제이미 로'''맥''']], [[최주환|최'''주'''환]] 등 이른바 '최신맥주 라인'의 활약에 힘입어 팀 홈런 2위를 기록한 것이 다행이다.[* 심지어 신세계는 5월달 '최신맥주' 상표를 등록하고 맥주, 과자, 육가공제품 등에 상표를 출원했다.] 타선은 리드오프 [[최지훈(야구선수)|최지훈]]의 부진으로 혈이 막혀있고 홈런에 의존하는 뻥야구식 득점 루트는 여전하다. [[최주환]]만이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밥값을 했다. 만약 FA로 [[최주환]]을 사오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심각한 참사가 일어났을까 하는 이들이 절대 다수다. 그마저도 4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[[햄스트링]] 부상 때문에 최주환이 이탈하면서 식물타선 오픈. 관심을 모았던 [[추신수]]는 아직 KBO 리그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. 빠른 공에는 확실히 좋은 반응을 보였지만 느린 변화구와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 존에는 다소 흔들렸다. 다만 제대로 된 스프링캠프를 치르지 못했고 3월 중순 자가격리 해제 후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이 늦었음을 고려한다면 5월 초 이후는 돼야 우리가 알던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투수진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. 선발진은 초반부터 탈이 났다. [[윌머 폰트|폰트]]-[[아티 르위키|르위키]]-[[박종훈]]-[[문승원]]-[[이건욱]]으로 꾸려보려던 5인 로테이션은 프리시즌 막판에 어깨 통증을 호소한 폰트가 로테이션 한바퀴를 거르면서 망가졌다. 어부지리로 영광의 창단 첫 선발투수로 나선 르위키가 1승을 거뒀으나 3번째 등판 경기만에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다. 폰트도 빠른 볼을 앞세웠지만 제구 불안을 노출했고, 30일 경기에서 목 담 증세로 등판하지 못하면서 결국 외인 투수 2명 모두 로테이션을 이탈해버렸다. 박종훈과 문승원이 그나마 밥값을 하고 있고 이건욱은 3번의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며 2군으로 내려갔다. 대신 2년차 좌완 [[오원석]]이 몸무게를 늘린 후 불펜과 선발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하면서 5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. 불펜은 커리어 하이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듯한 [[김태훈(1990)|김태훈]]과 3경기에서 1실점씩 했지만 whip 0점대인 [[이태양]]을 빼고는 여전히 불안하다. [[서진용]]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줬고 [[조영우]]는 [[혹사|궂은일만 죽어라 하다가]] 2군으로 갔다. 오랜만에 돌아온 [[하재훈]]도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. 서진용의 구위 난조로 졸지에 마무리 중책을 맡은 [[김상수(투수)|김상수]]는 승리를 날려버리지는 않았지만 불안한 흐름으로 꾸역꾸역 세이브를 챙기면서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. 결국 2군에서 담금질 중인 좌완 [[김사윤|김정빈]]이나 재활 중인 사이드암 불펜 핵심 [[박민호]]가 얼마나 빨리 올라오느냐가 불펜 안정화의 키가 될 전망이다. ~~[[정용진|용진이 형]]에게 마무리 투수 좀 사달라고 하려 해도 마땅한 매물이 없다.~~[* 진짜다. 올 시즌이 끝난 후 FA로 풀리는 선수 중 불펜과 마무리 자원이 없다. [[이현승(야구선수)|이현승]], [[전유수]], [[유원상]] 등이 있지만 잔류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고 시장에 나온다고 해도 큰 돈을 주고 사올 선수는 아니다. [[한현희]]가 FA로 나온다고 하지만 마무리보다는 선발 자원에 가깝다. 결국은 시즌 중 트레이드로 불펜 보강을 해야 한다.] 경기 외적으로는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. SK 시절에는 [[흥행참패동맹|지상파 채널도 중계를 기피하던 팀]]이었으나 이른바 '추신수 효과'로 우천취소된 개막전을 제외한 4월의 토요일 3경기가 모두 지상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. [[인천 SSG 랜더스필드]]에 새로 문을 연 '세계 최초의 야구장 내 스타벅스' [[스타벅스/한국/인천#s-2.3|스타벅스 SSG랜더스필드2F점]]은 문전성시를 이뤘다. [[정용진]] 구단주도 본인의 [[인스타그램]] 계정과 [[Clubhouse|클럽하우스]]를 통해 구단 운영에 대한 애정을 표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.[* 다만 [[롯데그룹|신세계그룹의 라이벌 기업]] 구단인 [[롯데 자이언츠]]를 지나치게 저격했다는 점이나 [[키움 히어로즈]] 인수 무산 이야기를 하던 과정에서 욕설에 가까운 비속어를 쓰는 등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만들었다.] [[분류:SSG 랜더스/2021년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